대방건설이 2025년 경영 실적 집계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방건설의 2025년 매출액은 1조1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01억원으로 62.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97억원으로 126.9% 증가했다.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자체 시공 사업과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의 분양 호조에 따른 분양 수익 증가가 꼽힌다. 대방건설은 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부산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수익을 창출했으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 전환 성과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분양한 수원 이목지구 ‘북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7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부터 141㎡까지 중대형 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목지구는 생활권 전체가 교육 인프라 중심으로 구성되는 ‘에듀 스트리트’가 특징으로, 연면적의 30% 이상에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 시설이 의무 배치되며, 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를 토대로 대방건설은 작년 한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달성했다. 2025년 말 기준 대방건설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동비율은 338.56%, 부채비율은 85.54%, 차입금 의존도는 25.74%를 기록했다.
대방건설은 주택 부문에서 디에트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에 대한 선현금 유입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양주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단지 분양을 진행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2026년에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있는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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